2008년 09월 01일
자살
누군가 내 목을 졸라 죽여줬으면 좋겠다. 는 음습한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. 세상이 고단한 것도 아니었고, 딱히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.
죽어 버리고 싶었다. 혹은 죽여버리고 싶었다. 왜 그런지는 자신도 몰랐다. 그냥 죽음의 이미지가 다가온 것 뿐이었다. 그건 천둥이나 번개가 치듯이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었고, 물에 잉크가 번져 나가듯 그렇게 자연스럽게, 툭, 퍼져 나가는 것이었다. 왜그럴까, 죽고싶다. 아무 이유 없이.
# by | 2008/09/01 22:39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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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생각만으로 끝내세요.ㄷㄷㄷㄷ